목차
● 국내의 아바타 시리즈 인기실감
● 전작 <아바타>와 차이점
● 솔직한 개인적인 감상평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국내 시장에서 인기실감
2022년 12월은 아바타 열풍으로 물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열기가 뜨겁다. 전작 <아바타>의 인기로 후속 편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에서는 예매를 하기 힘들 정도로 예매전쟁이 치열했다. 그중에 제일 예매하기 힘들었던 상영관을 고르자면 제일 먼저 Dolby 3D 상영관이다. 웅장한 사운드와 3D 안경의 시각으로 입체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4D는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 않았지만 여러 감작적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4D 상영관을 추천을 한다. 하지만 몰입하면서 보면 중간중간 놀래는 장면도 있으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2D 상영관 자리는 예매를 할 때 보면 자리가 정말 많이 있었다. 본인은 2D 상영관은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Dolby 3D 상영관 표를 겨우 구해 시청을 했는데 정말 아바타 시리즈에 걸맞게 많은 재미를 느꼈다. 아직 아바타: 물의 길을 못 보신 분이라면 정말 적극적으로 Dolby 3D 상영을 적극 추천한다. 전작 아바타는 2009년에 개봉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기록적인 영화이다. 하지만 전작을 따라갈 수 있는 후속작은 없다고 했던가 약간에 아쉬움이 남아있긴 했지만 13년 동안 걸쳐 만든 후속작이어서 그런지 CG의 디테일함과 영화 전체적 흐름의 디테일은 완벽했다. 타이타닉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영화로 알고 있는데 왜 이 감독이 타이타닉부터 흥행을 할 수 있었는지 디테일함에 놀랐다. 긴 시간이 지났더라도 전혀 이질감 없는 화려한 CG 및 디테일 그리고 전작에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기대를 하고 보아도 손색이 없을 거 같다.
전작 <아바타> 영화와 차이점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첫 번째는 바다라는 것이다. 전작 <아바타>는 모든 배경이 숲과 땅이었고 바다는 한 번도 안 나왔던 걸로 기억을 한다. 하지만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땅도 나오지만 바다의 더 포커스를 맞춰 줄거리가 이어진다. 두 번째로는 열정은 넘치지만 장애가 있었던 미 해병대 소속 제이크 설리는 전작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네이티리와 3명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게 되고 아이들을 향한 부성애와 가족을 지키려 힘을 다해 몸을 던지는 아빠의 모습으로 나오게 된다. 세 번째는 다른 종족의 발견이다. 전작 아바타에서 여러 부족과 힘을 모아 하늘 사람들을 쫓아내지만 후속작에서는 바다에서 사는 부족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이 부족과 한 몸이 되어 하늘 사람들에게서 부족을 지켜내는데 이 부족은 바다에 살기 때문에 진화과정이 달라 생김새나 인체가 조금씩 다르다. 전작에 보이지 않았던 부족들이 나타나 힘을 합세하는 과정이 매우 볼만하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연말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족관의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도 좋다. 개인적으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을 시청하면서 많이 느껴졌던 건 가족애였고 가족의 대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헌신적인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과 같이 보면 더욱더 좋아 보이는 영화이다.
솔직한 개인적인 아바타: 물의 길 감상평
먼저 화려한 CG 기술에 힘을 입어 액션이나 전작과 같은 타격감이 있는 장면이 많을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내가 느낀 내용은 정말 가족영화이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아이들의 이야기와 철이 없는 아들의 교육을 하는 교육방송 같은 느낌이었다. 내용과 크게 부합하지 않는 철없는 내용을 조금 더 빼고 바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만큼 바다에서 펼쳐지는 내용을 더 담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즐겨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다 배경이 너무 반가웠다. 전작의 신비로운 숲을 보여줬는가 하면 후속작은 신비로운 바닷속을 많이 못 보여준 거 같아 너무 아쉽다. 그래도 3D 상영관에 시청을 한건 정말 당연한 선택이었지만 무조건 3D, 4D 시청을 하지 않는다면 보지 않는 게 좋아 보인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3시간이 넘는 영화이기에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는 건 필수이고 목이 마를까 봐 사가지고 들어간 커피도 많이 마시지 않고 집중해서 보았지만 정말 엉덩이가 아플 정도로 러닝타임이 매우 길게 느껴졌다. 시간은 길고 완전한 가족영화라고 느껴지지만 기회가 된다면 4D 영화관에서 시청을 하고 싶을 만큼 화려한 CG를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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