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관객수 600만 이상을 돌파한 <범죄도시>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범죄도시 감상평
범죄도시 줄거리
<범죄도시>는 한국에서 2017년 10월 3일에 개봉하여 강윤석 감독의 작품이다. 관객수 6,880,546명을 기록한 흥행작이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 사건 소재로 2004년 5월 중국 조선족 왕건이 파로 활동했던 14명의 조선족 조폭들의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인근 차이나타운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흑사파 조직 7명을 구속, 25명은 불구속 입건한 실제 사실을 합쳐서 만든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은 조직폭력배보다 더 조직폭력배 같은 무서운 형사 마석도(마동석) 형사의 가리봉동 시장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상인들이 장사할 수 없게 칼부림을 하면서 행패를 부리고 있는 조선족을 한 손으로 단 한 번에 제압하는 강력한 인상을 주며 마석도(마동석) 형사의 존재감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하루가 길다 하고 사건, 사고가 벌어지는 가리봉동 차이나 타운에서 독사파 조직 중 한 명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이 되고 이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이수파 조직에 범행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하루 만에 단숨에 사건을 처리하고 마석도 형사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도중에 하얼빈에서 흑룡파 조직원들이 가리봉동으로 들어오는데 그중 흑룡파 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이라는 무시무시하고 악명 높은 인물이 등장한다. 흑룡파 조직은 가리봉동에 들어오자마자 세력을 키우며 가리봉동을 차지하고 있던 조직을 하나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잔혹하고 비열한 방식으로 모든 조직을 소탕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금천 경찰서 강력계 형사들은 흑룡파 조직원들 소탕작전을 계획하고 작전중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과 생각지도 못했을 때 나오는 코믹적인 요소 잘 어우러진 영화이다.
영화 등장인물 소개
등장인물로는 주연으로 마석도(마동석 배우), 장첸(윤계상 배우)이지만 주연배우, 조연배우 할거 없이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전일만 반장(최귀화 배우)은 방심하고 있을 때 톡톡 튀는 발성으로 재미를 준다. 황 사장(조재윤 배우)은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에 거주하고 있던 한국 조직 폭력배로서 본인 지위와 재력을 지키려 노력한다. 도승우(임형준 배우)는 배신자, 자기 여자를 때리는 질이 좋지 않은 조직폭력배로 나온다. 독사(허성태 배우)는 독사파 조직의 보스로 나온다. 장이수(박지환 배우)는 이수파 조직의 보스로 나온다. 박병식(홍기준 배우)는 마석도 형사와 같이 일하는 강력계 1반 형사로 나온다. 오동균(허동원 배우)는 마석도 형사, 박병식 형사와 같이 일하는 강력계 1반 형사로 나온다. 강홍석(하준 배우)은 강력계 1반 형사의 막내로 나온다. 양태(김성규 배우)는 흑룡파 조직 보스 장첸 왼팔로 나온다. 위성락(진선균 배우)는 흑룡파 보스 장첸(윤계상 배우)의 오른팔로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 제일 주목할 인물로 보인다. 광역수사대 팀장(조진웅 배우)은 흑룡파 사건으로 인한 금천경찰서 마석도 형사와 다툼 장면에 카메오로 등장을 하는데 이름에 걸맞게 존재감을 과시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범죄도시 감상평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영화를 시청하기 전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수많은 조직폭력배 영화 중 진부하고 결과가 예상되는 흐름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큰 실수였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마동석 배우의 강력함을 잘 보여주면서 액션 장면이 나올 때마다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고 윤계상 배우의 한 번도 보지 못해던 악역을 잘 소화해내는 연기력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처음 케스팅부터 장첸 역할이 윤계상 배우가 됐을 때 많은 사람들은 걱정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걱정을 했던 사람들이 민망할 정도로 소름 돋는 악역을 보여주며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죄도시에서 주연배우, 조연배우 할 것 없이 굉장히 눈부신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한 명만 뽑자면 진선균 배우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 소름이 돋고 무서울 정도로 영화 인물인지 실존인물인지 모를 정도의 몰입감을 주었다. 범죄도시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시원한 액션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성향과 성격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마동석 배우의 시원한 액션과 윤계상 배우의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이영화에서 수많은 명대사가 등장했는데 '진실의 방으로' '돈 받으러 왔는데 그거까지 알아야 하니' '내가 하얼빈의 장첸이야' 우리 아이가 시키지도 않은 짓 한 겁니다' 등 영화 시청의 몰입 중 방심하고 있을 때 나오는 멘트로 지루할 틈이 없이 진행되었다. 실제로 이 명대사로 유튜브나 SNS상에서 인기였으며 패더리를 한 영상들도 굉장히 많이 나왔고 왜 600만 관객 돌파를 했는지 실감할 수 있는 영화였다. 실제를 각색한 영화여서 그런지 몰입감이 더 좋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느낀 점은 현 사회에서 다시는 이런 조직폭력배들로 인한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가 생기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리고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신 우리나라 경찰관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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