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도둑들> 영화 정보와 등장인물 설명
▶ 서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도둑들> 줄거리 요약
<도둑들> 영화 정보와 등장인물 설명
한국이든 중국이든 이름 세 글자만 말해도 열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 영화 도둑들은 1200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이다. 2012년 7월에 개봉을 했으며 평점은 7.65를 받았다. 국내 영화에서 대 히트 제작기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했고 지금껏 작품을 확인해 보면 <타짜>, <범죄의 재구성>, <전우치>, <암살> 등이 있다. 이 모든 영화는 흥행을 했으며 최동훈 감독의 작품의 캐스팅이라면 모든 유명 배우들은 대본의 검토도 없이 작품에 들어간다 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능력이 있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의 좋은 평가라고 말할 수 있는 건 각 캐릭터마다 특색이나 강렬한 인상을 잘 심어주는 면도 있으며 배경, 스토리 짜임새 또한 완벽했다. 각 캐릭터들의 배경도 영화를 보기 편하게 연결이 되어 있었으며 전개되는 상황을 보면 궁금하던 실마리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도 있었다.
중간에는 캐릭터의 아픈 사랑 표현을 하는 장면들도 나와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무엇보다도 이름 세 글자만 들어도 영화를 볼 수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을 했다. 반대로 비판도 많았는데 제일 많았던 의견을 보면 영화 도둑들은 <오션 슨 일레븐>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너무 많았다. 도둑들의 명수와 팀 플레이로 나뉘어 물건을 훔치는 장면과 처음부터 단합이 된 게 아닌 각자 목표를 가지고 작전에 개입했다는 점 그리고 서로 속고 속이면서 추격전을 벌이는 점도 일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절 문제와 달리 한국식으로 잘 표현했고 본인은 표절을 한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본 생각을 하면 다른 구성과 짜임새로 영화에 빠지게 해 천만 관객을 달성하지 않았을까 한다. 엄청난 배우들의 소개에 앞서 영화 도둑들은 한국 배우뿐만이 아닌 중국에 유명 배우도 참석해 개봉 전부터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먼저 마카오박(김윤석 배우)은 한국에서 제일 나가는 도둑 중에 한 명이었고 10인 도둑들 중 수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작전과 계획은 마카오 박 머릿속에 있었고 한국, 중국 할 것 없이 제일 잘 나가는 도둑들을 섭외해 마카오에 있는 유명한 카지노 호텔에 '태양의 눈물'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다이아몬드 절도 계획을 짜고 제일 주도적으로 보이지만 모든 걸 계산하고 행동하는 인물이다. 웨이홍(기국서 배우)은 영화 내의 최고의 빌런으로 처음에는 베일에 싸인 채 누가 웨이 홍인지 모를 정도로 감추고 있다가 후반 장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거물급 범죄자 이자 홍콩에서는 경찰들이 불철주야 수사를 하는 인물이고 5년째 그를 잡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티파니(예수정 배우)는 마카오 박과 10인의 도둑들이 노리고 있는 '태양의 눈물'을 소유하고 있는 주인이다. 최대 빌런 웨이홍과 친분이 있다고 하고 거물급 부자이기에 카지노에서도 돈을 쉽게 쓰며 태양의 눈물 다이아몬드를 거래하려 왔지만 쉽게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다. 펩시(김혜수 배우)는 3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금고를 잘 터는 인물이다. 유명한 금고털이로 3초 만에 아무리 철저한 봉쇄도 다 풀어내는 무서운 여자다.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몇 년 전 금고를 훔치는 작전중 원인을 모르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때 마카오 박과 헤어지게 되지만 펩시는 뽀빠이의 마카오 박이 죽었다는 거짓말을 듣고 충격을 받고 슬퍼하지만 믿게 되고 그 후 마카오에서 다시 마카오 박과 재회하게 된다.
뽀빠이(이정재 배우)는 처음 마카오 박이 도둑들을 모을 때 한국 사람들을 꼬시고 대려온 인물이다. 펩시에게 마카오 박이 죽었다는 거짓말을 한 장 본인이고 영화 후반부에 거짓말이라는 것이 들통나자 속내에 있던 비열함을 잘 보여주는 좀도둑이다. 태양의 눈물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작전에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만 속내는 혼자 가지고 싶어 하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예니콜(전지현 배우)은 날렵한 몸매와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 절세미모로 남자들을 홀리게 하고 침입과 정보수집에 능한 도둑이다. 신은 공평하다고 했던가 후반부에 도주하는 장면에서 중국말을 하지 못해 멍청하게 아는 단어만 말했다가 경찰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그녀를 짝 사랑하고 있는 잠파노 덕분에 잘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씹던 껌(김해숙 배우)은 연기파 도둑이다. 평범한 아줌마, 돈 많은 아줌마로 연기를 하며 사기를 치는 인물이고 화려한 연기로 위기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시간을 끌고 경찰들의 시선을 혼란시켜 절도 작전에 큰 도움이 되는 인물이다. 잠파노(김수현 배우)는 10인 도둑들 중 제일 막내이지만 잘생긴 외모로 와이어든 장비기술에 능 하고 힘이 굉장히 강한 인물이다. 하지만 가진 능력과 달리 여자에게는 약하며 예니콜을 짝 사랑하게 되지만 끝은 좋지 못하게 끝난다. 첸(임달화 배우)은 웨이홍과 같은 홍콩 출신 도둑이며 홍콩에서는 나름 잘 나가는 도둑이다.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절도 작전에 들어왔으며 총을 잘 다루고 터프함이 있어 매우 매력적인 도둑으로 보인다. 중간에는 씹던 껌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못한다. 앤드류(오달수 배우)는 생긴 것과 달리 3개 국어를 하는 한국계 홍콩 도둑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에 예니콜을 보자마자 기웃거리며 장난을 치다가 크게 혼나고 만다. 줄리(이심결 배우)는 홍콩 도둑들의 지원자로 나오지만 알고 보니 반전이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서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도둑들> 줄거리 요약
10인의 도둑들은 한국, 홍콩 도둑들로 힘을 합치게 되고 하나의 목표 '태양의 눈물'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마카오 박의 작전으로 팀을 나눠 카지노 호텔로 들어가게 된다. 도둑들의 작전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각자 뚜렷한 목표가 보이기 시작하고 앞에선 웃지만 뒤에선 칼을 들고 싸울 준비를 하는 뽀빠이, 의도는 모르겠지만 하는 짓마다 수상한 마카오 박,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현금만 챙겨 도망가려는 예니콜, 절도를 하려 왔지만 마카오 박의 사실을 알고 마음이 흔들리는 펩시 이들의 절도 작전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서로 속고 속이는 숨 막히는 장면과 뜨거운 로맨스 그리고 화려한 액션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도둑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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