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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백두산> 제 41회 청룡 영화상에 빛나는 재난 영화 줄거리 및 정보

by 9zero2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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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백두산> 영화

▶ 인물정보 및 줄거리 요약

▶ 관람객들의 평가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백두산> 영화

2019년 12월에 개봉한 국내 재난영화 백두산은 화산 폭발의 소재로 그려낸 영화이다. 그리고 개봉 첫날 45만 명을 모은 국내 영화 중 12월 관객수 오프닝 기록을 역대로 갱신을 하였고 개봉을 한 지 2일 차에는 무서운 속도로 42만 명 까지 기록하는 역대급 오프닝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백두산>은 SBS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사한 결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총 825만 2669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상을 수여받았다. 뒤를 이은 쟁쟁한 영화도 많았다. 2위는 <남산의 부장들> 3위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4위는 <반도> 5위는 <82년생 김지영> 작품으로 말만 들어도 엄청난 작품들이었다. 이 쟁쟁한 후보들 중에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인 판단을 비추어 볼 때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힘인 거 같다. 백두산이 역대 최대의 규모 화산이 폭발을 하게 되고 북한 남한 할 것 없이 한반도의 아비규환을 그린 영화이고 세계적인 배우 이병헌, 하정우 배우, 배수지 배우, 마동석 배우등 엄청난 캐스팅으로 선발된 배우들은 빈틈없는 열연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인물정보 및 줄거리 요약

리준평(이병헌 배우)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의 서기관이지만 남한의 비밀로 포섭된 스파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라는 게 들통이 나버리고 황해도 인근 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북한에서는 딸과 아내가 있었는데 아내는 심하게 마약에 취한 여자였고 본인은 스파이 활동으로 인한 딸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백두산 근처 외삼촌 집으로 딸을 보내게 된다. 조인창(하정우 배우) 조금만 있으면 전역을 하는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로 대위이다. 운이 참 없는 게 백두산 폭발 작전에 투입이 되었을 때 전역날이었지만 특수한 작전으로 전역이 밀리게 되고 작전 가기 전에 임신한 아내를 걱정하며 조심히 다녀온다고 약속을 한다. 강봉래(마동석 배우) 지질학과 교수로 나오며 그는 오래 전인 3년 전에 이미 백두산 폭발 가능성을 두고 많은 브리핑을 해왔다. 지속적으로 무시를 당했지만 정부와 한 팀을 꾸렸지만 거의 성공에 희망이 없는 걸  알면서도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백두산 폭발을 막으려 힘을 쓴다. 전유경(전혜진 배우) 강봉래 교수의 데이터의 성공률은 상당히 저조하지만 끝까지 강봉래 교수를 믿으며 백두산 폭발을 막으려는 청와대의 민정수석비서관이다. 최지영(배수지 배우) 군 전역을 바로 앞에 두고 작전에 투입된 조인창의 아내이다. 곧 출산이 임박한 상태이고 조인창에 작전 투입에 대가로 미국 국민들과 같이 한국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지만 팔당댐이 붕괴되면서 물에 휩쓸리고 온갖 고생을 다 하게 된다. 리순옥(김시아 배우) 북한 서기관이자 남한의 스파이 준평의 딸이다. 백두산 폭발 현장에서 어린 나이에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실어증이 걸린 상태에서 준평과 잠시 재회를 하지만 말을 잘하지 못하고 처음에는 아버지를 잘 알아보지 못한다. 선화(전도연 배우) 베이징에서 힘들게 딸을 키우다가 준평이 수용소에 잡혀 들어가게 되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며 마약 중독자가 된다. 자연스럽게 딸을 돌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딸을 친척에 떠 넘기게 되고 죽은 사람처럼 지낸다. 반전인 내용은 준평이 수용소에 들어간 이유는 아내 선화가 밀고해서 들어가게 된다. 어느 때와 다를 거 없이 평화로운 남한에서 늘 똑같은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큰 지진이 감지가 되고 강남역 인근은 아수라장이 된다. 길을 걷던 시민들은 지진이나 갈라진 틈으로 빠져 낙사를 하게 되고 모든 차들은 사고가 나며 폭발까지 일어나는 아비규환이 펼쳐진다. 남한은 관측에 있어 역사상 역대급인 백두산에 폭발이 일어났고 전문가들에 의해 보면 남한 북한 할거 없이 백두산이 폭발이 되면 모두를 집어삼킬 수 있는 초 대형 폭발이라고 예상을 한다.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어졌고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전유경은 최악의 재난상황을 막기 위해 3년 전부터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왔던 강봉래 교수를 찾아가지만 강봉래 교수는 3년 전 본인의 주장은 묵살해왔으며 왜 이제 일이 터지고 나서 믿어주고 찾아온 정부가 꼴 보기 싫었다. 하지만 전유경의 삼고초려하는 자세를 봐서라도 정부와 합류해 작적을 계획하게 되고 아내가 임신을 한 상태이고 코 앞에 전역을 앞둔 조인창 대위는 특수부대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 중에 직급이 가장 높았고 폭발물 처리에는 에이스였기 때문에 본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아내 최지영을 미국에 안전하게 이동시켜준다는 계약으로 위험한 비밀작전에 투입이 된다. 그렇게 북으로 작전에 투입이 되고 작전중에 제일 중요했던 인물 준평을 수용소에 꺼내기 위해 비밀스럽게 수용소에서 준평을 꺼내지만 준평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불안한 행동들이 계속되고 조인창은 계속 불안하게 된다. 점점 조인창과 준평은 알게 모르게 기싸움을 하게 되고 충동적인 살인을 저지를 정도의 감정이 오고 가는데.. 

 

관람객들의 평가 

<백두산>을 본 관람객들의 평가는 장단점이 명확해 보인다. 화산 폭발이 일어난 시나리오로 재난영화를 구현해 냈는데 설정은 그럴싸 하지만 강남역과 한강 다리, 해일 장면 등 연출은 굉장히 좋았지만 CG 기술이 굉장히 아쉬웠다는 점에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이나 과한 설정의 큰 폭발과 눈에 계속 보이는 엔딩의 결과물이었다. 하지만 이병헌 배우, 하정우 배우의 연기력으로 커버를 많이 했고 그 둘의 연기력과 케미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남과 북을 화산 폭발이라는 설정의 시나리오로 작품을 만든 건 나쁘지 않지만 여러 가지 기술적이나 개연성이 아쉬운 건 사실이다. 앞으로도 남한과 북한의 교류의 장이 열릴 수 있는 좋은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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